‘이런 거 왜 사지?’
했던 물건 중 하나가 있는데 그건 바로 랜덤으로 카드를 뽑는 클리어카드나 파니니 카드 같은 거였다. 원하는 카드를 가질 수도 없을뿐더러 이 물건의 쓸모가 무엇인가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쓸모를 알아보기 위해 구매해 봤다.


하나는 만화 장송의 프리렌 클리어카드 (3,000원), 하나는 파니니 2024 탑클래스(2,000원 - 2024년 12월쯤 구매)
손으로 뜯자니 애매하게 잘 안 뜯기고 혹시라도 카드가 잘릴까 봐 가위로 위쪽을 조심히 잘라 카드를 꺼냈다.


파니니 카드 같은 경우 희귀한 카드는 비싼 값에 거래되기도 한다는데 뭐가 희귀한 것인지 알 수가 없었다.
해리 케인, 홀란드, 추아메니, 르로이 사네, 김승규, 벤 화이트, 테르 슈테겐 선수 카드가 나왔다.
은근히 손흥민 선수 카드가 나오기를 바랐는데 그래도 해리 케인과 엘링 홀란드 같은 뛰어난 선수들이 나와서 만족스럽다. 국가대표 골대를 든든히 지켜주는 김승규 선수 카드도 반가웠다.
다음은 장송의 프리렌 클리어 카드깡

오.. 바로 프리렌이 나왔다.
12월에 이 두 카드를 구매하고 파니니 축구 카드는 서랍에, 프리렌 카드는 책상에 장식으로 뒀다.
그러다 어제 이 클리어 카드를 하나 더 사고 싶어 져서 이번에는 스파이X패밀리 클리어카드를 샀다.


이런 랜덤 카드나 뽑기 같은 경우 2~3,000원이면 부담스러운 가격은 아니지만, 문제는 원하는 카드가 나올 때까지 한 장이고 두 장이고 계속 사게끔 되는 것이다. 그러나 만화를 좋아하면 한 두 개쯤은 장식으로 구매해서 책상 한 편에 두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랜덤 축구 카드 파니니도 축구와 축구 선수들을 좋아한다면 재미로 한 두 번쯤 사는 것도 좋다.

스파이X패밀리 랜덤 클리어 카드는 아냐와 친구 베키가 같이 그려진 카드를 뽑았다. 이 카드도 프리렌 카드 옆에 같이 장식해 둘 예정.
이상 파니니 축구카드와 애니메이션 클리어카드 랜덤 뽑기 리뷰 끝.
다음에 또 심심하면 한 두 개 사서 까볼 예정이다.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요아소비 YOASOBI ASIA TOUR 2024-2025 “초현실 / cho-genjitsu” 관람 후기 - 내한 또 언제하냐 (1) | 2025.04.30 |
---|---|
스파이 패밀리(SPY X FAMILY) 9권 러버스트랩 한정판 리뷰 - 새로운 취미 (2) | 2025.03.22 |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 (Euro Truck Simulator 2) 플레이 리뷰 - 방구석 유럽 여행 (3) | 2025.03.13 |
유니 쿠루토가 (uni KURUTOGA) 샤프 리뷰 - 빙빙 돌아가는 (1) | 2025.03.05 |
닌텐도 스위치 <모여봐요 동물의 숲> 플레이 리뷰 - 유유자적 (4) | 2025.0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