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음식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입속에서 질척거리는 것도 싫고 겨우 단 음식 조금에 기분이 나아지려고 하거나 하는 작용을 못마땅해한다. 그래서 너무 기운이 떨어지거나 피곤할 때 가끔 먹는 편이다. 정말 피곤할 때는 패기롭게 그 퍽퍽한 다이제 초코 반 통 정도를 먹은 적도 있다. 그러고 나면 뭔가 기운이 나는 것 같은 착각이 들 때가 있다. 최근 제로 칼로리 디저트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제로 칼로리 초코 과자나 초콜릿들도 몇 가지 먹어봤는데 기존의 가공식품들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할 정도의 단맛이 나서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친구에게 받은 과자다. 이건 제로 칼로리는 아니지만 저당 웨하스라고 한다. 처음 보는 회사 이름이라 라브노쉬라고 읽었는데 랩노쉬(LABNOSH)라고 한다. 포장지 하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