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 물건들을 별 망설임도 없이 구매하는 내가 돈을 가장 적게 쓰고 고민의 고민을 거듭하는 영역은 바로 '패션'분야다 옷이며 신발이며 3만 원을 넘어가면 굉장한 사치라는 생각을 해버리는 것이다. 24년에 써코니(SAUCONY) 재즈라는 신발을 세일가 39,000원에 사서 1년 조금 넘게 신자 뒤꿈치가 닿는 부분이 닳아 구멍이 났다. 이 신발이 굉장히 편해서 다시 구매하려고 보니 재고가 없거나 가격이 터무니없이 올라 구매를 재고했다. 고민하던 차에 친구가 추천해준 신발 중 하나가 괜찮아 보여 바로 구매했다. 슈펜(SHOOPEN)에서 나온 유니 레더 v2라는 스웨이드 재질 독일군화라고 한다. 색상은 차콜 색상을 더 원했는데 구매 당시 '가장 저렴한 가격' + '사이즈' 두 가지가 충족되는 29CM에서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