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알리익스프레스 충전식 클립형 북라이트 구매후기

플라스틱조각 2026. 8. 7. 23:46

얼마 전 서점에서 클립모양의 북라이트(제조사:울x)를 보고 밤에 간단히 책을 읽다가 잠들기 괜찮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가격(19,800원)을 봤을 때는 전혀 괜찮지 않은 가격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냥 전등을 켜고 책을 읽다가 자거나, 아니면 대부분은 유튜브 인스타 등을 하다가 자거나 하기가 다반사였다.

그러던 어느 날 습관성 알리익스프레스 눈팅 중에 서점에서 본 북라이트와 거의 99%가 유사하게 생긴 북라이트와 가격을 보고 바로 구매를 결심했다.
알리에 북라이트로 검색하면 똑같은 제품이 여기저기 널려있고 가격도 심지어 1만 원 정도는 저렴한 8~9천 원 대에 판매되고 있었다...
어떤 배신감, 8~9천 원에 팔아도 그보다 더 마진이 남을 수도 있다는 것이겠지.

내가 알리에서 산 북라이트는 9,368원이었다.

제품 이미지 / 모델명은 T1 (왜인지 페이커가 생각나)
색온도 별 사진인데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느낌

하단의 클립으로 책의 표지나 페이지에 고정하거나 클립을 편 채로 세워서 사용할 수도 있다.
라이트는 헤드가 위 아래, 그리고 좌우로 움직여서 각도 조절에 용이하다.
라이트의 밝기는 최대 800LX라고 한다.

색온도는 3000K(따뜻한 노란빛) / 4500K(자연스러운 아이보리빛) / 6000K(시원한 하얀빛)로 조절이 가능하다.
우측의  +/- 버튼으로 밝기 조절이 가능하다.
 
작동 시간은 12시간~80시간이라는데 과연 어떨지..?

실은 침대에 간다는 행위 자체가 이미 자는 것을 전제로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에 어쩌면 이런 북라이트는 의미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침대에 누운 다음에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으로 끊임없이 릴스나 쇼츠를 스크롤하거나 인터넷 서핑을 하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그게 좋다 안좋다를 얘기하고 싶은 건 아니다.

앞서 말한 일들뿐만 아니라 이 '북라이트'라는 물건을 통해 종이책을 잠깐 읽다가 잠드는 것도 하루를 마치는 데 있어서 하나의 재미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오늘 물건을 받아서 그게 재미있는지 재미있지 않은지는 확인을 좀 해봐야될 것 같다.

자기 전에 종이책을 읽어보고 싶은 애독가들에게 구매를 추천한다.